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단양여행
- 헌혈
- 티스토리연구
- 단양갈만한곳
- 캘러웨이
- 단양구경시장
- 블록체인
- 단양가볼만한곳
- COREMD
- 스타벅스
- nft
- 헌혈정보
- 대한적십자사
- 단양소노문
- tstory
- 소노문단양
- 소노호텔앤리조트
- 스타벅스MD
- 헌혈지식
- 내돈내산
- 헌혈상식
- STARBUCKS
- 메이플스토리유니버스
- 단양도담삼봉유람선
- 티스토리
- 국내여행
- 세상을즐겁게
- 스타벅스출시정보
- 헌혈의집
- Travel
- Today
- Total
세상을 즐겁게
[라운딩 일기] 초보자가 가기 좋은 대호 단양CC 본문

<라운딩 일기>
대호단양 CC
방문일 : 2023년 4월 2일 (일)
Tee up : 마운틴 06:58
주소 : 충북 단양군 매포읍 고양5길 43 대호단양 CC
예약실 연락처 : 043-420-7111
안녕하세요. 세상을 즐겁게입니다.
스크린으로 처음 골프를 입문해서 아직도 초보 골린이지만
골프를 좋아하는 마음만은 프로입니다.
4년 정도 되었고, 레슨 경험은 1달 아이언만 배워서
이렇게 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올해 겨울에는 꼭 레슨을 받아서 내년에는
90개 초반을 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3년 첫 라운딩은 충북 단양에 있는 골프장 '대호 단양 CC'입니다.
홀 규모 : 퍼블릭 18홀
코스 설계 : 오렌지엔지니어링
이전 명칭 : 오스타 단양 CC
평균 스코어 : 91.6
난이도 7.3
평균스코어와 난이도는 네이버에서 골프장 검색을 하면 확인됩니다.
대호단양 CC의 예전 이름은 오스타 단양 CC로 조금은 촌스러웠습니다.ㅎ
2박 3일 단양 여행 중 마지막 날인 일요일 아침 마운틴코스 06:58 Tee up으로
소노문 단양에서 숙박 후 이동했습니다.
이동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클럽하우스입니다.
통창으로 멀리 골프장 전경이 보이고 우드톤의 인테리어 마감과
조명이 아직은 쌀쌀한 아침을 조금이나마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제가 처음 머리 올린 곳이 바로 여기 단양대호 CC인데
4년 전에 오고 지금이 두 번째 방문이고
그 사이에 전체적으로 리뉴얼을 했는데 깨끗하고 깔끔해졌습니다.
스마트 체크인으로 체크인하면 대기 없이 바로 락카 입장이 가능합니다.

조금은 올드해 보이지만 사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없는 락카입니다.
오히려 락카 사이즈가 커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했습니다.


리뉴얼된 클럽하우스 식당입니다.
저희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든든한 아침을 먹고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이라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메뉴도 많고
준비가 잘 되어 있었고 과일과 스크램플, 베이컨 등
호불호가 없는 메뉴들이 있어 만족했습니다.



빵, 시리얼, 수프, 주스까지 웬만한 리조트 조식뷔페와
다를 것 없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 2명이 상주하고 있어 부족한 음식은 바로 채워주고
주변정리도 해주어서 깨끗합니다.

아침이라 든든하게 밥이 먹고 싶어서
어울릴만한 연근조림과 베이컨 그리고 스크램블 ㅋㅋ
미역국도 있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공치다가 배고프면 집중을 할 수 없으니 든든하게 먹어봅니다.
또 너무 배가 부르면 스윙하는데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적당히...
누가 보면 프로인 줄 알겠지만 공을 못 치니까
이런 사소한 것들을 컨트롤해줘야 합니다.😁

일찍 도착해서 일찍 식사까지 마치고 미리 나와서
오늘의 경기장을 구경하면서 스트레칭을 해봅니다.
사진도 찍고 신발도 단단히 조이고, 잠시 후에
오늘의 경기를 함께 할 캐디분이 나와서 인사하고 출발합니다.
4월 초 산속의 골프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추워서 겉옷 지퍼를 잠겄습니다.
가을용 조금 두께감 있는 바람막이를 입고 가서 다행이지
반팔만 입고 갔다가는 얼어 죽을 뻔했습니다 ㅋㅋ


두근두근 2023년 첫 라운딩 시작합니다.
첫 홀 드라이버가 오늘의 컨디션을 좌지우지하는데
힘을 빼고 가볍게 쳤더니 스트레이트는 아니지만 앞으로 잘 나갔습니다ㅋ
소노문 단양에서 골프장 오는 길에 속성으로 드라이버 동영상 좀
찾아본 게 효과가 있었나?? ㅋㅋ
나의 무기인 캘러웨이 클럽들 오늘도 잘 부탁한다 ㅋㅋ
마운틴 코스 1번 홀 Par 4
308m hdcp 6
핸디캡 6번 홀로 비교적 쉬웠고 좌우 폭이 넓어서 부담 없이 쳤습니다.


해가 뜨기 전에 너무 추워서 카트보다는 걸어서 몸에 열을 냈습니다.
오랜만에 라운딩과 날씨로 인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고민을 많이 하느라...)
당일 날씨가 최저 2° / 최고 21°
해뜨기 전까지는 진짜 쌀쌀했습니다.

정신없이 치다가 6번 홀로 넘어왔습니다.
안전하게 약간 우측을 에이밍을 두고 드라이버를 쳤고 잘 나갔습니다.
이날은 어프로치와 퍼팅은 최악이었고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잘 맞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이날 캐디를 잘 만나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경력이 있었고 라이도 잘 봐주고 거리도 정확했습니다.


Par 3 처남의 티샷!
니어대결을 하자고 했는데 처남만 올리고 장인어른과 저는
그린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륵... ㅋㅋ


코스 이동 간에 중간중간 벚꽃나무가 많았는데
오래된 나무라 크기도 크고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서 이뻤습니다.
해가 뜨면서 기온이 올라 따뜻해졌고 그제야 괜찮아졌습니다.
저만 2번째 방문이고 처남과 장인어른은 첫 방문인데
생각보다 그린과 코스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몇 홀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이때도 너무 힘을 주고 쳐서 인지
제대로 안 맞아서 그린에 못 올렸습니다.
원래 Par3 자신 있는데 몸에 힘이 어찌나 들어가는지 어휴... ㅋ
잘 아시겠지만 골프는 몸에 힘을 얼마나 잘 빼는 스포츠입니다.

이 홀에서는 드라이버 삑사리로 레이디티 쪽으로 푸드덕한 것 같습니다.
OB가 안되어서 다행인 건지... 참 ㅋㅋ
날씨가 따뜻해지고 몸이 풀려서 더 잘 맞을 것 같았지만
골프란 역시 쉽지 않습니다.
이날 전체적으로 OB는 2번으로 양호했고
공도 거의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코어는..... 또르륵....ㅋ


저기 아래 보이는 흰색 건물이 이번에 새로 오픈한 골프텔입니다.
디럭스 (2인실) / 스위트 (4인실)
새로 지어서 시설은 당연히 좋겠죠??

전반 끝나고 찍은 사진 우리 카트
장비는 좋은데 사람이 안 좋아서 고생하는 나의 캘러웨이 클럽들...

시원하게 잘 맞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홀!!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올라가서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명량골프라서 멀리건도 2번 정도 받아서
잘 쳤고 오늘도 장인어른의 원포인트 필드레슨을
받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나 깨나 연습장 다니면서 연습하는 게 최고의 레슨인 것 같습니다.
대호단양 CC 한 줄 평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충북 단양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그린피도 저렴하고 초급자들 머리 올리는 좋은 골프장입니다.
대체적으로 그린과 코스관리도 잘 되어 있고
최근에 리뉴얼된 클럽하우스와 골프텔도 좋습니다.
조식뷔페도 훌륭하고 3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충북 단양 골프장 추천드리며,
이상 세상을 즐겁게 명량골프 '단양대호 CC' 라운딩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